요즘 센터를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나이를 분석해보면 예전에 비해 젊은 층의 비율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부모님들의 귀가 안 들릴 때 자녀들이 모시고 와서 보청기를 맞추었다면 지금은 본인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초기에 보청기 착용을 통해서 귀가 더 나빠지는 것을 지연시키려는 분들이 많아 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맞습니다. 보청기는 귀가 나빠지기 시작할 때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보청기 착용을 고려해야만 귀가 더 나빠지는 것을 지연시켜주고 인지력이나 분별력이 더 떨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보청기를 선택할 때 대부분은 개인별 청력과 생활환경이 모두 다름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이 사용하는 보청기 또는 처음이니 저가형부터 한번 사용해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청기는 내 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서 일정 기간 청능 치료와 적응 기간을 거쳐야하는 의료기기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각자의 귀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 좀 더 편안하게 사용 할 수가 있으니 비싸다고 잘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청능 재활을 통한 내 귀에 맞는, 생활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주로 집에만 계시는 분들은 전문적인 고가형의 보청기가 필요 없으나 사회생활과 직장 생활을 하시거나 학업 중이신 분들은 그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좀 더 편안한 상태와 소음 속에서 더 잘 알아들으실 수 있습니다.
집에만 계신 분들도 TV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이 듣는 TV 소리 크기와 상관없이 TV가 바로 귀에 들어 오는 장치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청기가 있습니다. 일하는 분들 중에도 블루투스를 통해 버튼 하나만으로 스마트폰 소리가 직접 귀로 들어오고 TV나 동영상 등도 별도의 이어폰 없이 보청기를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울려서 보청기 소리를 듣기 힘든 분이나 보청기가 외부로 보이지 않았으면 하시는 분, 일주일 간격으로 배터리를 교체하기 힘들어 충전형이 필요하신 분, 또 이명 소리 때문에 힘드신 분도 불편함을 덜어주는 장치가 포함되어 있는 보청기가 많이 있습니다.
전문가와 잘 상의하셔서 내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시면 정말 스마트한 다른 세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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