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나는 모른다. 나 자신에게 비춰진 나는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소년일 뿐이다. 거대한 진리의 바다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나는 바닷가에서 놀다가 가끔씩 자그마한 돌과 예쁜 조개를 찾으며 즐거워했을 뿐이다. - 뉴턴”
양자역학의 시발점이 되었던 뉴턴의 겸손한 글이다. 알고 싶어 하는 어린 뉴턴에게 자연은 자연일 뿐이었다.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아낸 건 뉴턴이 천재였기 때문이다.
과학적 사고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과학적 지식은 당위적이다. 학원에서는 그 당위성을 학습하게 도와준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과학적 인지는 주로 경험과 흥미를 잃지 않을 도서를 통해 접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직접 현장에 가서 실험과 관찰을 해보고 책으로 같은 원리를 다시 확인하고 확장해 보면 궁금증이 해결되면서 문제 해결방법을 터득한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과학에 관심이 많아 진로를 정한 아이들이나 과학 이론에 궁금증을 가진 아이들은 학원의 이론 중심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관심 대상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어느 분야이든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험상 초등 고학년을 넘으면 편견이 많이 생겨 과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본다. 과학은 암기도 있고, 또한 계산도 있다. 가나다를 모르면 책을 못 읽듯이 원소기호를 모르면 물질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천천히 시작해서 점차 앞으로 나아간다면 과학은 힘들지 않다. 과학은 대부분 기간제수업이기 때문에 정해 놓은 기간에 진도를 마친다. 진도를 맞추기 위해 대부분 강약 조절이 있다. 필자의 경우는 강약 조절은 반별로 서로 다르게도 한다. 진도를 나가다 보면 눈빛을 읽어버리기 때문이다. 기간제수업이기는 하지만 강약 조절로 흐름을 조절한다. 정확히 꼭 짚으면서 흐름의 속도를 늦추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라는 서로 다른 듯하면서도 유기적인 네 과목을 융합해서 시작하는 시기가 초등과정이다. 언뜻 고1 통합과학을 떠올리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물리를 배우며 화학을, 화학을 배우며 물리를, 생명과학을 배우며 화학을, 물리를 배우며 지구과학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을 배우며 아이들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
사이언스액션과학학원
김희수원장
문의 010-4090-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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