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되는 산업 구조
몇 일전 온라인 뉴스를 통해 세계 자동차 업계 대표주자인 GM이 북미 공장 5곳, 해외 2곳을 폐쇄 하고, 인원도 1만 4천 명 정도의 구조 조정 방안을 발표 하였다. 이번 구조 조정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2009년 파산 위기 이후 최대 규모라고 한다. 이를 통해 절감되는 약 60억 달러를 자율 주행 차와 전기자동차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매출 부진 때문이 아니라 미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한다는 것이다.
[economychosun 2018년 12월 3일자 기사 참조]
위의 기사 내용을 보고 가까운 시기에 기존 자동차는 휘발류, 경유 차량에서 현재 주목 받는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자율 주행 차, 전기 자동차로 대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때는 현존하는 많은 휘발류, 경유 자동차 산업의 부수적 업종들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 와 한 분야의 산업 구조가 바뀌게 될 것이다. 이젠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곧 현실이 된다. 도로는 무인 자동차들이 다니고, 하늘에는 지정 된 경로로 사람들이 드론을 타고 이동하는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
현 드론의 개발, 운영 현황
한국 및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드론에 관한 관심 및 활용 방안 연구 등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농경, 산업분야 뿐 아니라 군 및 건축 관련,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드론은 현재 소형 완구용 드론 부터 중형 촬영용 드론, 대형 농경, 산업용 드론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보통 농경, 산업용에 쓰이는 대형 드론은 중량 12kg에서 25kg까지 운용이 일반적이며, 10kg에서 20kg의 농약 및 무개를 들어 올려 운영하고 있다. 또한 드론 자체 중량(밧데리 포함)으로 15분에서 25분정도의 비행시간과, 드론 정량의 무게를 들어 올려 6분에서 14분정도의 비행이 가능하다. 물론 그 이상의 드론도 제작하여 일부 시법 운영하는 곳도 있긴 하지만, 활용에 비하여 제작비용이 많이 들어 아직은 상용화 되지는 않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드론이 운용할 수 있는 중량과 밧데리를 활용하여 비행할 수 있는 시간이 아마도 드론을 상용화 및 농경, 산업에 보다 가까이 활용 할 수 있는 큰 숙제 중 하나이다.
무인 이동 체 개발 현황
두바이 및 싱가폴 등 일부 국가에서 드론을 활용한 무인 이동 체를 실용화하기 위하여 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언론에 흘리기도 하는 듯하다. 현재 무인 자동차 이동 체를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자동차 업체에서 발표하며, 현재 미국 일부 도시는 운영을 하고 있다. 물론 그들이 무인 드론 운영 체보다 자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무인 자동차 산업에 역점을 두는 것도 필자는 이해를 한다. 하지만 현재 무인 드론 이동 체는 한국 및 중국 등 일부업체에서 많은 연구와 실험을 진행 중이다. 기존 한계점에 있던 중량 및 시간을 늘려가며, 현재 지속적으로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 기존의 쓰던 리튬 밧데리를 발전기형태로 바꾸어, 중량과 시간을 3배 가까이 늘려, 현재 시험비행을 진행 중에 있다.
드론의 비젼과 자녀 멘토링
필자 생각에 앞으로 몇 년 후면, 드론 택배, 드론 소방, 드론 감시, 드론 감지, 드론 택시 등등 지상의 무인 이동 체의 발전이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을듯하다. 단적인 예로 지상에서 움직이는 이동 체는 수백 년을 걸쳐 발전을 해오다, 지상의 획기적인 이동체인 자동차를 150여 년 전부터 상용화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지상의 이동 체는 이동 체뿐 아니라, 기반시설의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발생한다. 앞으로 4차 산업의 이동 체중 가장 중심은 드론을 활용한 드론 무인 이동 체가 답인 듯하다. 현재 한국의 자동차산업의 정체로 말미암아 지방의 대안으로 정부 및 업체의 드론 산업의 획기적인 투자와 관심이, 4차 산업의 핵심인 무인 이동 체 발전을 하루 빨리 이룰 수 있는 방안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을 준비하기 아니 준비되어 진행 중인데,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필자가 다녔던 중고등부 때와 같이 서울의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국어, 영어, 수학 등 학과목에 매달려 있다. 물론 본인의 목표에 따른 학과목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목표가 뚜렷하지 않는 학생들은 중고등부 시절 경험 할 수 있는 많은 분야를 접해야 한다. 학부모 기준의 미래 설계가 아닌 학생들 본인들이 미래 설계를 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필자의 생각은 다른 나라의 미래 준비, 미래 산업 현황 등을 학생들에게 이야기 해주며 같이 고민을 해주는 멘토링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쉬운 부분은 아닐 것이다. 정기적으로 최신 정보를 듣고, 생각하고, 정리하여야 아이들과 대화가 되고, 리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아이들 사랑은 다른 어떤 나라의 부모보다 높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 믿는다.
일산 드론 국가자격증 전문학원 KDC한국드론센터 오정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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