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시험을 위한 과목이기 전에 언어이며, 소통을 위한 도구이다. 아이들이 영어를 공부가 아닌 언어로 인식해서 쉽고 즐겁게 배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영어책을 통해 시작해야 한다.
독서를 통한 영어공부는 스포츠와 비슷한 점이 많다. 한 번쯤 새로운 스포츠를 배워봤다면 더
쉽게 공감이 될 것이다. 어떤 운동이든 잘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몸으로 익혀야 하는 것처럼, 책 읽기를 통한 영어공부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몸으로 영어를 익혀 둔다면 잘할 수 있다. 우리가 운동에 중독이 되듯 영어독서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면 책 읽기를 꾸준하게 할 수 있다.
영어독서교육이 가지고 오는 긍정적인 효과들은 무엇일까?
아직 영어 문자나 문장이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오디오와 함께 책을 읽어나가면 파닉스 뿐아니라 자연스럽게 듣기실력도 향상된다. 영어책의 절반이상은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책을 읽다 보면 수많은 관용적 표현들과 어휘를 익히게 된다. 이렇게 습득된 좋은 문장들과 다양한 어휘들은 자연스럽게 writing에도 영향을 줘, 암기를 통해 학습한 아이들과 달리 자연스럽고 창의적인 글을 쓰게 된다.
영어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왔던 어휘와 표현들은 내 속에 내재화되어 있다. 따라서 필요할 때 알맞은 단어와 표현들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충분히 길러진다. 우리가 한국 문법을 배우지 않고도 많이 읽고 써보면서 언어를 배웠던 것처럼, 영어의 문법도 책을 많이 읽고 쓰다 보면 일정한 패턴의 문장들을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의 구조를 터득해 나갈 수 있다.
리드101 올림픽점
허정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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