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구상 중이거나 좋은 아이템을 준비했지만, 자금지원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 문을 두드려 보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행복한세상 13~14층)에 서울지역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문을 열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란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全 단계를 패키지방식으로 일괄 지원해 성공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학교다. 입교대상은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다. 단, 기술경력보유자는 49세 이하까지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연간 최대 1억 원(2년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무 공간, 제작 장비 외 창업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과 코칭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졸업 후 5년 미만(창업 7년 미만)인 자가 대상으로 정책자금과 연구개발(R&D), 수출·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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