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맞은 실내에 생기 넘치는 식물 하나만 놓아도 분위기는 달라진다. 누구보다 이런 반려식물의 소중함을 잘 알지만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곰손(?)이라는 이유로 작은 화분 하나 들여놓기조차 망설여진다면 정자동 KT 맞은편에 위치한 ‘플로레스테라’를 방문해보자. Dr. 플로레스테라인 이현아 대표가 식물이 놓인 공간을 방문해 초보자도 식물을 잘 키워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기 때문이다.
“같은 화분이라도 환경에 따라 식물 컨디션이 달라요. 예를 들어 리모델링으로 환경이 바뀐 실내는 새로운 건축자재 캇에 습도가 낮아져 기존에 기르던 화분이라도 물을 주는 주기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라며 직접 방문해 식물을 재배하는 팁과 처치까지 해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환경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처치만 해주면 잘 자랄 수 있는 식물임에도 너무 늦어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며 생기 넘치는 꽃을 보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맞는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도움에도 불구하고 직접 식물을 관리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품질 좋은 꽃으로 만든 꽃바구니와 꽃다발, 그리고 일본에서 수입한 은은한 색의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더욱이 빨간색이 인상적인 ‘가넷잼’이나 ‘헬레보르스’를 사용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가 알려주는 겨울 인테리어 팁이다.
이외에도 이곳에서는 수강생이 원하는 주제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 창업반 수업과 함께 천연 화장품 수업도 진행된다. 특히 30여 가지의 좋은 재료를 듬뿍 넣고 직접 만든 보습력이 좋은 천연 화장품은 별도로 구입할 수 있어 겨울철 건조함과 차가운 기온으로 민감해진 피부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준다.
위치: 분당구 불정로 71번길 4-4
문의: 010-2940-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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