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의치대, SKY대를 비롯한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 수십 명의 학생들을 합격시키면서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중계에듀타임’.
중계에듀타임의 높은 명문대 합격률은 바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강사진에 있다. 대부분의 강사가 강남에서 재수종합반 수업을 통해 이미 검증된 실력자들이다. 따라서 중계에듀타임에는 명문대 합격률만큼이나 서울대 지균급 최상위 학생들을 비롯해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포진해 있기로도 유명하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7시에 찾은 중계에듀타임의 ‘2020학년도 입시설명회’는 3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강의실을 꽉 채운 학부모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입시설명회는 대치동 개념상상입시센터 고명찬 소장의 ‘2020대입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비롯해 주요 교과 강사들이 각 과목별 수능의 경향, 어디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할 것인지와 함께 향후 일 년간의 로드맵을 제시하며 명확하게 방향성을 잡아준 시간이었다.
제1강 수학-탄탄한 개념정리와 수능에 최적화된 강의로 만점을 노리다
강남대성학원에서 활동 중인 황성록 강사는 체계적이고 탄탄한 개념정리로 유명하며, 다년간 강남대성에서 완성되고 검증된 재수생 선호도 1위의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Centroid 이과수학 1등급 완성반’을 강의한다.
그는 수능문제는 교과과정을 벗어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준 차이가 엄청 크다며, 지난해까지 난이도가 높은 킬러문제 3문항은 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못 풀었다고 전한다. 하지만 올해 수능은 중간의 4점짜리 문항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킬러문제의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수준차가 세밀하게 벌어졌다. 따라서 앞으로 수능공부는 킬러문제만 공부해서는 안 되고, 4점짜리 문항의 공부를 많이 해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고 말한다.
황 강사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깊게 한다는 것이다. 교과서에는 개념에 관한 정의만 있을 뿐 자세한 심화개념에 관한 내용이 왜 나왔는지, 그리고 이 개념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관한 설명은 없다. 하지만 그는 수업시간에 구체화된 사례들을 통해 그것들이 어떻게 대학과정에 나오고, 수능에 나왔는지, 논술 구술에서는 그런 문제들을 어떻게 내는지에 대한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함으로서 기초개념을 탄탄하게 정립시킨다.
제2강 국어-예비 고3이여, 겨울방학 동안 독서와 문법에 집중하라
강남대성학원 본원 강의평가 1위의 윤권철 강사는 명쾌한 핵심풀이와 탁월한 유형분석 강의로 학생들에게 유명하다. 더욱이 그가 가르친 학생 가운데 십 수 년만의 불수능이라 불리는 올해 수능에서 전 과목 만점자가 나오기도 했다.
그는 수능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은 독서(비문학)와 문법이라고 단언하면서, 예비고3은 겨울방학 동안 무조건 독서와 문법에 치중해 기초를 확실하게 다질 것을 강하게 주문한다. 독서의 경우 잘못된 독해습관을 가지거나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면 결국 수능을 망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어의 기초가 탄탄한 학생이 아닌 이상, 독서는 1~2달 만으로는 안 되며 기간을 길게 보고 공부해야 한다. 문법은 지식을 직접 묻기에 혼자 공부하기 힘들며, 이것이 재수생과 고3 학생들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는 요인이다.
윤 강사는 총 4기 체제로 수능국어를 대비한다. 1기는 겨울방학 기간으로 독서와 문법에 초점을 맞춰 수업하고, 2기는 3월 이후 6월 모의고사까지로 EBS교재를 중심으로 수업한다. 3기는 9월 모의고사까지로, 6월 모의고사 결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4기는 수능까지 파이널 모의고사와 해제 강의를 통해 실전능력을 배양한다.
제3강 영어-핵심과 출제경향을 꿰 뚠 밀도 있는 강의로 영어에 날개를 달다
강남하이퍼학원 대표강사며 자이스토리 저자이기도 한 정용호 강사는 모의고사 적중률이 매우 높으며, 차별화된 교재와 꼼꼼하고 밀도 높은 수업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그는 고3 영어는 고1,2 영어와는 다르다며, 난이도의 3대 요소인 영어/지식/논리가 모두 올라간다고 한다. 영어는 어휘와 구문이 어려워지고, 문장 및 글의 길이가 갑자기 늘어나며, 지식은 글의 내용이 어려워져 배경지식이 부족한 학생은 독해를 해도 이해하기 힘든 글이 출제된다. 수능에서는 대학의 개론서 수준의 글이 나오기에 단어와 문장구조를 알아도 문제해결이 어렵다. 논리 역시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텍스트에 나오는 단어가 다르고, 국어와 영어지문의 논리가 다르기에 짧은 글을 논리적으로 읽어가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 강사는 대치동에서 압도적 1타 강사인 이민규 강사와 교재를 공동 개발해 사용한다. 리뷰테스트로 지난 시간 수업을 점검하면서 복습의 필요성을 가르치며, 어휘테스트에서는 단순한 단어의 뜻이 아닌 문장 속에서 단어가 어떤 맥락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한다. 그리고 플러스 테스트로 고난도 문항을 통해 그날 수업한 부분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제4강 지구과학-개념확립 강화 및 심층화로 고득점을 노리다
전(前) 이투스 인강 강사와 EBS TV 과학강사로 활동하고, 현재는 지학사 저자이며 편집위원을 역임하면서 대치세화학원 등에서 지구과학을 강의중인 김종택 강사. 그는 천체를 가장 잘 가르치기로 소문이 나있으며,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천체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무척 높다.
수업은 천체 기본개념반과 천체 심화응용반으로 구성해 각기 3시간 4주 완성으로 진행한다. 단계별로 PPT를 이용해 직관적이고 능동적인 수업을 통해 개념을 확립시키고 심층화한다.
문의: 중계에듀타임 934-0903/ 93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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