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동안 중국의 막강한 인구 잠재력을 바라보면서 많은 분들이 중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리고 이제 어느 정도 안정된 중국은 그다지 외국인들에게 호의적이지 않는 자세로 인해서 점점 투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차세대에 강력한 시장인 것은 맞지만 점차 힘이 빠진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 차세대의 한국 기업들의 먹거리는 인구가 오히려 중국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큰 인도와 인구뿐 아니라 자원이 많고 인건비가 중국보다 저렴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동남아 시장으로 이동하고 이다.
동남아의 경제를 주도하는 화교들의 중심 국가인 싱가폴은 국민소득 7만불에 가까운 경제 부국일 뿐 아니라 치안이 굉장히 안정되어 있고, 한국에서도 멀지 않은 지리적 위치와 높은 학력 수준으로 점차 한국학생들의 유학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조기유학으로 갈 경우 학력평가의 지표가 되는 IB점수가 굉장히 높고 부모님의 동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또한 최상위권의 성적을 가진 학생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난양대학교,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등의 명문이면서 저렴한 학비의 대학교들로 많이 도전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내신이 높지 않더라도 갈 수 있는 국제캠퍼스(사립대학교)는 송도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영국 버밍험대학교나 런던대학교-로얄할로웨이, 미국 버팔로 뉴욕주립대학교, 아일랜드 국립대학교-더블린 등의 명문대학교들이 있다.
이런 국제 캠퍼스의 경우 학비가 입학부터 졸업까지 3500만원 전후로 한국대학과 큰 차이가 나지 않으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졸업 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선진국 대학교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점은 졸업 후에 싱가포르 내에서 취업의 기회가 있다는 점이다.
싱가포르 유학은 지나친 환상과 기대도 금물이지만 영어능력이 좋고 본인이 성실하다면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곳이다. 먼 서구권에서의 유학보다 안전하고 가까운 곳으로 유학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전우윤대표
해연유학원
문의 02-587-4831, www.uhakfai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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