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이사장 권순서)이 운영중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의 대표적 환경교육프로그램인 ‘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32차 환경교육프로그램 국가인증을 받았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환경부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위해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평가해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탄소잡으러~ 출발!’ 체험교실은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주변에 쉽게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장난감으로 직접 재탄생 시켜보는 놀이식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권순서 이사장은 “이번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되어 구미시가 2014년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교육관을 건립하고 2016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구미시설공단에서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 교육관에는 올해 10월까지 18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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