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리빙웰치과병원은 지난 11월 17일 개원 1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별관 베어스홀에서 개최했다. ‘임플란트 프로토콜 공유하기’라는 주제 하에 진행된 이번 학술강연회는 개원 15주년을 맞이한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이 그동안 치과 학술과 임상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치과계와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학술강연회에서는 윗턱 어금니부위 임플란트 시술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상악동염(축농증)을 예방하는 방법과 축농증 발생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소개되었다.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방법과 질환의 단계별 처치 방법도 구체적으로 소개되었다.
김현철 병원장은 이날 강연을 통하여 치과에서도 상악동 질환에 관하여 충분한 이해와 효과적인 접근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치과 질환이나 치과 진료에 의해 발생된 상악동 질환에 대해 치과적인 접근법을 통하여 조기에 치료한다면 좋은 치료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방적인 임플란트 식립도 강조했다.
이와 힘께 임플란트 식립 후 임플란트 주위염 등의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할 경우 질환의 진행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통하여 식립된 임플란트의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연회에 참석하여 준비된 강연회장의 좌석을 대부분 메우고 강의을 경청했다. 강의 후에도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다. 리빙웰 치과병원은 그동안 치과 치료분야에서 얻은 유용한 치료법을 치과계에 학술강연회나 논문을 통하여 꾸준히 발표함으로써 치과계에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학술강연회를 마무리하면서 김현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고난도 수술을 비롯해 치료와 수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과 매체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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