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지난 21일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경주 일자리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단절여성과 여성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구직자 더 채용하기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고,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주시취업지원센터,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21여개의 경상북도 채용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참석자는 750여명으로 234명의 현장면접을 통해 1차로 45명 채용 예정이다. 생산직과 사무직, 전문직 등을 채용하고, 여성, 청·장년 인턴 등 정부 인력지원사업 및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했다. 또 고용서비스 홍보․상담,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 바리스타 커피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2,961명 참여시켜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열망하는 경북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 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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