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구반포 3번 출구에서 도보로 6분 거리에 위치한 ‘오마뎅’은 30년 전통의 프리미엄 수제 어묵 맛집이다.
어린 시절 엄마 손을 붙잡고 시장 어귀에서 먹던 따뜻한 어묵,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수다와 함께 먹던 추억의 어묵, 집에 돌아가는 길 출출함을 달래주던 어묵 한 꼬치를 생각하며 만들었다는 ‘오마뎅’은 아이들이 좀 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각하며 ‘3無’- 색소와, MSG,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 명태, 조기, 돔 등 선도 좋은 생선을 국내산 쌀가루로 반죽해서 직접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와 함께 정성 가득한 맛을 선사한다.
인근에 위치한 세화고와 세화여고 학생들은 물론 주변에 위치한 학원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은 ‘오마뎅’은 학창시절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던 아련한 추억의 장소를 잠시나마 떠올리게 한다. 담백한 맛의 맑은 육수로 만든 물 어묵과 매운 육수의 빨간 어묵, 두 가지 국물로 다양한 종류의 어묵을 즐길 수 있고,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구어바와 떡볶이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49(반포동 1166 M동 1층 1호)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10시(마지막 주 일요일 휴무)
문의: 02-591-7401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