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장애란)는 지난 12일 오후, 2018년 고용혁신프로젝트 경북여성고용브릿지 ‘2018 김천 일자리 한마당’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여성채용기업간의 미스매칭을 해소하여 고용을 확대하고,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를 통해 청년층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김천시가 주최하고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김천상공회의소 경북보건대학교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등이 주관한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여성채용기업 43곳이 현장에 참여 했고,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타로관, 지문적성검사 등)를 실시했다. 참석자는 2,500여명으로 392명의 현장면접을 통해 1차 160명이 합격할 예정이다. 생산직과 사무직, 전문직 등 채용 및 여성, 청년 장년 인턴 층에 정부 인력지원 사업 등 및 다양한 구인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를 열망하는 경북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지역기업들에 적절한 인력들이 채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 후에도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는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일을 구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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