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도량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수)가 현금 도난 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 강화에 나섰다.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 8월 14일 구미경찰서 도량지구대,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지회 도량분회와 ‘치안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김장수 이사장을 비롯해 도량동사무소 전명희 동장, 도량지구대 정재휴 대장,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지회 도량분회 김상철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지역에서 수차례 일어난 새마을금고 현금도난 강도사고와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도량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금도난 사고와 이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량새마을금고는 또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공제 목표 초과달성에 기여한 공로 회원에 대한 시상과 부이사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도량새마을금고는 지난 공제 T&T(Target & Training)에서 목표 실적 초과 달성에 큰 기여를 한 공로 회원과 홍보위원에게 시상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상을 차지한 강봉옥 회원에게는 표창패와 부상으로 순금 3돈을 수여했으며, 금상 김정기 회원은 표창패와 순금 1돈 배지 및 금일봉을 받았다. 이 밖에 은상 육상애 회원, 동상 권남순 회원, 장려상 노영아 박현희 회원 등에게 각각 표창 및 금일봉이 수여됐다.
공제 T&T는 공제(보험) 계약 실적 향상을 위한 금고를 선정(Target)하여 집중교육(Training)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새마을금고의 영업전략으로, 전국의 새마을금고가 자발적으로 신청해 순위를 매긴다. 구미시 도량새마을금고는 이번 T&T에서 목표 대비 116%의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부이사장 보궐선거를 통해 최경석 신임 부이사장이 선출됐다. 최 부이사장은 “도량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과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