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내일을 향한 일자리 창출을 동시 지원하는 ‘2018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그간 정부의 일률적인 일자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역정착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신규고용 여력을 조성하여 청년의 지역유출을 막고 중소기업으로 청년 유입을 촉진하는 지역 및 현장중심의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의 일종이다.
구미시는 공고를 통해 기업체로부터 연구개발, 기계조립, 생산관리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채용 신청을 받아 경영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0개 기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신규로 채용할 경우 2년간 인건비 총 4천8백만원을 지원한다.
최동문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은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고용 부담 완화와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취업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도시, 중소기업이 일하기 좋은 구미가 되도록 기업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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