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이태리 생활가전 캠핑용품 아울렛 열어
가정용 공구 전문 브랜드 ‘스위스 밀리터리’와 캠핑레저 전문 브랜드 ‘스위스 알파인 클럽’ 이태리 가전제품 브랜드 ‘길리’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이노뷰가 최근 파주시 조리읍에 아울렛 매장 ‘이노 아울렛’을 오픈했다.
이노뷰는 일산 장항동에서 파주시 조리읍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하면서 넓은 회사 부지에 홍보관겸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이노뷰 김현정 점장은 “회사가 운정신도시와 가까운 조리읍에 위치해 있다 보니 주말에 드라이브 삼아 나왔다가 호기심으로 쇼룸을 들르는 손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원래는 마케팅을 위한 쇼룸이었지만 직접 방문해주시는 손님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는 회사 직영 아울렛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스위스 밀리터리 3년 연속 KSCI 공구부문 1위 선정
이노뷰는 2010년 스위스 밀리터리 브랜드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다양한 가정용 공구를 출시했고 지난 2015~2017년 3년 연속 공구부문에서 한국소비자만족지수(KSCI)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 2017년에는 이태리 가전제품 길리(GiLLi)를 론칭하여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독일 오스트바흐(OSTBACH) 브랜드를 도입해 전기면도기와 전동칫솔, 헤어드라이어, 청소기, 건조기 등 생활 가전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쇼룸이야? 아울렛이야?
이노뷰의 본사 직영몰인 이노 아울렛은 생활가전과 캠핑용품, 공구 제품 등을 한눈에 쇼핑할 수 있도록 전시돼 있다. 생활가전 코너에는 현재 계절용품으로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최근 홈쇼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동식 에어컨, 무선 청소기 등이 진열돼 있다. 이동식 에어컨은 냉풍기와 달리 실외기와 에어컨 일체형으로,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하고 싶은 세대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선풍기와 에어 서큘레이터 등도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공구 코너에는 가정용이나 DIY 용도로 적합한 다양한 공구 제품이 진열돼 있다. 드릴을 비롯해 아빠들의 로망인 공구 세트, 다양한 용도의 DIY 제품들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스위스 알파인 클럽의 캠핑 코너에는 캠핑장의 한 장면을 연출해 놓은 듯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과 간이 의자, 매트가 설치돼 있다. 접이식 캠핑 테이블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춰 캠핑장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간이 테이블이 필요할 때 꺼내 쓴 뒤 평소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캠핑 텐트는 미니멀 텐트에서 빅텐트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피크닉을 위한 야외용 매트로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이외에도 이노 아울렛에는 인덕션, 믹서기와 쥬서기 복합형 블렌더, 셰프의 주방을 연상시키는 식도 세트, 냄비와 그릇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소이현 부부가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는 ‘소파 스킨’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본사 1층 내 AS실도 상시 운영해
이노 아울렛에는 이노뷰가 직접 생산하는 다양한 생활가전과 공구용품, 캠핑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어 손님들이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김현정 점장은 “사옥 1층에는 AS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제품을 구입하신 후 언제든 AS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노 아울렛에는 여름철에 맞는 계절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다가오는 겨울에는 온수매트와 각종 난방제품 등 겨울 계절상품들이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노 아울렛에는 알파인 클럽의 여행용 커리어와 보스턴 백, 백팩 등 이월상품을 원가에 판매하고 있다.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끈 휠 배낭 등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노 아울렛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카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무료로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위치 파주시 조리읍 대원로 332-7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문의 031-947-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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