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구미공무원학원(원장 김인철)은 2019년도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공부 방법을 공개 했다. 이중 2018년도 공무원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 한 공시생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합격자의 공통된 공부 방법과 검찰직에 합격한 오현승씨가 선택한 5과목의 공부방법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국어, 국어 문법에 대한 파트를 정리 필요
국어 과목의 문법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국어 문법에 대한 파트를 정리하고 필기 된 책을 토대로 계속해서 복습하면 된다.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 시험은 글을 쓰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 문법 단어 독해 골고루 학습해야
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어려운 단어부터 항상 2개 중 답을 고르기 어려운 문법까지 생각해야 한다. 단어는 잊어버리지 않게 반복해서 외우고, 문법은 밑줄 친 부분에 있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독해는 한글로 풀어보는 연습도 중요하며 문제 풀이를 자주 해보는 것이 좋다.
한국사, 흐름을 파악하라
한국사는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연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한 부분은 메모를 통해 기억하는 방법이 좋으며 기출문제를 자주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한 부분은 반드시 비슷하게 다시 출제될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책에다 푸는 방법이 아니라 연습장에 답을 적는 방법으로 깨끗하게 풀면서 틀린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 해 보자.
사회, 사회문화, 법과 정치 인강 도움
사회는 가장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과목이지만 경제 부분은 복병으로 만날 수 있어 철저한 이해가 필요한 과목이다. 시대의 흐름이 반영 될 수 있는 시사적인 부분도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평소에 읽어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면 사회문화, 법과 정치는 독학으로 공부해도 이해가 수월해질 수 있다. 경제 부분이 어렵다면 인강을 반복해서 듣고 기출문제에 집중하면 도움이 된다.
행정학, 기본서를 매일 읽는 습관을 들이자
행정학 과목은 영어와 더불어 가장 힘든 과목 중 하나다. 우리말이지만 기본적으로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 때문에 기본서를 작은 분량이라도 매일 조금씩 읽어 이해도를 넓히고,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를 통해 성적을 체크해야 한다. 그러면 의외로 국가직 시험 5과목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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