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다수인 개인별 맞춤수업 HERA CLASS
한원석 원장
수학은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소위 스타강사의 강의, 다양한 특강을 아무리 수강하여도 혼자만의 공부하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자. 강의 시간은 실제 공부시간에서도 제외해야 한다. 지금까지 30분도 힘들어 하던 학생이 공부하는 학습량, 학습시간을 늘릴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이다. 어떻게 가능할까? 훈련을 통해서다. 1주일을 단위로 하루에 30분씩 집중하여 수학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보자. 방학이 끝나면 최소한 30분은 충분히 늘릴 수 있을 것이다. 꾸준히 노력하기 위해서는 자제력도 길러야 한다. 자제력도 근육처럼 훈련을 통해 기를 수 있다. 하기 싫은 감정과 문제가 안 풀려서 찌증 나는 감정을 억제하고, 놀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는 훈련도 해야 한다. 당연히 시간만 늘린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중요한 수학적 개념이 무엇인지,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생각하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개념은 충분히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익히고 기억해야만 한다. 증명과 유도까지 가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리고 쉬운 문제보다는 약간의 어려움을 느끼는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교재를 보면 70~80% 해결할 수 있는 교재가 적당하다. 그리고 스스로가 테스트를 통해 점검하고 무엇인지 되는지 안 되는지의 대한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반드시 길러야 한다. 학생들 누구나 처음 보는 개념, 어려운 문제를 만난다. 그 상황에서 누군가는 한 번 더 읽어보고 한번 더 문제를 풀려고 하다보면 더 많이 해결할 수 있게 되고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학습자는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런 시간이야 말로 진정한 수학 실력이 되지 않을까? 수학적 재능은 시작을 좀 더 쉽게 해 줄뿐인 능력이지 재능이 있는 사람도 시간을 투자하여 노력하지 않으면 언젠간 실력이 떨어진다. 지난 기말고사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되짚어 보는 사간을 꼭 가졌으면 한다. 여름방학 때 제대로 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어떤 훈련을 해 볼지도 생각해 보자. 꼭 기억하자. 제대로 된 훈련으로 노력하면 실력은 반드시 향상된다.
오늘날 날 만들게 한 것은 “정리하는 습관” 과 “깊이 있는 생각의 힘”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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