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앞둔 중, 고등학생들은 누구나 방학 동안 극적인 역전을 이루어 내기 위해 공부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이번 학기를 생각보다 잘 해내지 못한 대부분 아이들은 방학 기간에 뒤떨어진 부분을 따라잡고 완성하여 다음 학기에는 보란 듯이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하기에 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스케줄을 조율하고 학원을 알아보고 좋은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어떻게든 역전의 실마리를 잡으려 한다.
시간이 비교적 넉넉하고 또 학년이 바뀌며 무언가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다지기에 그만인 겨울방학은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도하기에도 넉넉해 보인다. 그러나 생각보다 겨울방학은 극적인 역전이나 성취를 이루어 내기 쉽지 않다. 왜냐하면 모두 다 그런 각오로 역전을 노리고 누구나 도전하니 경쟁자들을 따라잡고 그 격차를 좁히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달리기경기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걸어가거나 쉬는데 나 혼자만 뛰면 금방 역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데 나도 뛰고 다른 경쟁자들도 더한 각오로 달리니 거리(수준)가 실제로 좁혀지지 않을 뿐 아니라 역전을 이루어 내기가 쉽지 않음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여름방학은 다르다. 일단 모두 뛰려고 하지 않는다. 각오도 겨울방학보다는 훨씬 느슨하다. 왜냐면 무더운 기후 환경도, 너무도 짧은 시간도 다 공부하기에 적합지 않을뿐더러 특히 2~3주면 끝나버리는 너무도 짧은 기간 때문에 어떤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도 내키지 않는다. 대부분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그럭저럭 허술히 큰 목표나 도전 없이 훌쩍 보내버릴 때 오히려 특화된 전략과 초집중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엄청난 집중과 몰입으로 최대한의 노력을 쏟는다면 기대 이상의 큰 승리와 성취를 이루어 낼 수 있다. 그렇기에 여름방학이 오히려 남들 다 머리띠 졸라매고 달리는 겨울방학보다 더욱 큰 성공과 기적의 결과를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 낼 수가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꼭 명심하자! 기간이 길다고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시간이 많다고 항상 좋은 것도 아니다.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그러나 오히려 제대로 된 전략과 계획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 내도록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선생님과 함께 공부의 밀도를 한껏 높이고 집중적으로 몰입하여 극적인 역전과 기적을 반드시 이루어 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김필립원장
김필립수학전문학원
문의 02-552-5504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