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6월 30일 고양문화원에서 진행된 제4회 고양일산열무축제에서 일산열무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열무 2천단 무료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 나눔 행사에 나선 일산농협 열무작목반 회원 20여명은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을 위해 직접 기른 열무를 나눠주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일산농협 작목반 백이선 연합회장은 “일산열무축제에서 우리가 직접 열무를 나눠드리면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산열무의 우수함이 더 널리 알려져서 많은 시민들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황교익 맛컬럼리스트는 자신이 저서 ‘팔도식후경’에서 일산열무는 한강이 범람하면서 만들어 놓은 충적지에서 자라 뿌리가 튼실하고 잎등의 조직이 단단하며 철분과 미네랄이 많아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일산농협은 일산열무 등 우수한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8일 공동출하회를 출범한 바 있다. 한편 장항동에 새롭게 오픈하는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은 7월 하순경 개장식을 가질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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