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강의, 무시험, 무서열 대안학교
시험과 서열문화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고통받고 자존감을 상실하고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중·고등학교 교육은 이러한 악순환의 괘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험과 서열 없이도 얼마든지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실력을 키울 수 있다.
이를 입증하고 있는 폴수학학교는 미국의 올린공대나 미네르바스쿨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무강의, 무시험, 무서열 등 새로운 교육을 시도하는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이제 고작 2회 졸업생을 배출했음에도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내외 유수의 대학들에 진학하고 있으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학만을 목표로 입시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진로에 대한 열망과 도전을 통해 자연스럽게 얻어진 결과라 더욱 값지며 국내 교육계에도 많은 시사점을 안겨주고 있다.
창업 도전, 기업 스카웃, 연구원 제의
더구나 올해부터는 대학을 넘어서 창업과 대학원 진학에도 도전하는 학생이 배출된다. 한 학생은 이미 인공지능 주식투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파이썬 강의 모임을 스스로 구성하고 주관하여 이미 142명의 성인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기업 스카웃 제의와 투자제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이미 대학도 합격한 상태이다.
또 다른 학생은 독학사를 취득하고 공학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연구원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도전들이 처음부터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으며 평범했던 일반 도시 학생들이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지내며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진로체험과 시행착오의 경험들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고민하여 찾은 결과이다.
이처럼 시험과 경쟁 없이 자기 관심분야에 매진하여 10대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있는 폴수학학교는 2018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학생들의 성과와 학교의 교육과정을 본교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왕근교장
폴수학학교
문의 1661-6133, www.pmat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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