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중화요리를 코스로 즐거움이 두 배!

안산 ‘북경’, 달인이 만든 최고의 요리를 맛보다

신선영 리포터 2018-07-04

짬뽕은 군산물회는 속초라는 말이 있다이런 등식을 깨고 안산 월피동에서 깔끔한 맛으로 정면 승부하는 정통중화요리집이 화제다.

동네사람들은 다 아는 중국집 북경이 입식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리모델링하면서 업그레이드된 요리가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블로그를 보고 온 손님들은 중화요리 경력 40년의 문명화 달인의 음식을 맛본 후 그 맛에 반해 자신의 블로그에 안산 맛집으로 올려놓으며 자랑을 한다.

폭염예보가 끊이지 않는 계절물회와 짬뽕의 시원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북경의 냉짬뽕으로 무더위를 날려보자.


냉짬뽕새콤 매콤 시원함 끝판왕!

‘SBS 생활의 달인에서 짬뽕․스페셜면․수타 최강달인으로 등극한 문명화 달인은 VJ특공대생방송투데이스타킹 등 방송매체에 다수 출연한 중식달인이다문명화 달인이 폭염을 이겨낼 여름 별미 냉짬뽕을 신메뉴로 내놨다

얼음육수가 소복하게 얹힌 시원한 물회를 받아들 듯 냉짬뽕은 보기만 해도 더위가 절로 달아난다대왕오징어꼴뚜기홍합 등 짬뽕에 들어가는 해물과 채소에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다슬라이스 된 새송이버섯과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청경채와 청피망의 초록이 빨간 국물에 화려하게 대조를 이룬다달인만의 비법으로 뽑아낸 탄력 있는 스페셜면은 물회의 소면에 비할 바가 못 된다여기에 보름정도 숙성해 재료의 깊은 맛을 내는 양념장으로 새콤하고 깔끔한 육수가 물회 한 사발을 들이켠 듯 가슴 속까지 시원하다다 먹고 나면 올라오는 매운맛이 다음을 기약하게 한다


다양한 요리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 

중국집의 기본인 짜장짬뽕탕수육뿐만 아니라 달인의 요리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입에 착착 감기는 특별함이 있다북경 김전옥 대표는 분위기가 바뀌고 나서 가족모임과 회식 등 단체손님이 늘었다달인의 요리를 보다 경제적으로 맛볼 수 있도록 코스요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코스요리는 A/B/C코스로 제공되며 기본 메뉴에 양장피팔보채유산슬깐쇼새우깐풍새우깐풍기유린기 등 요리를 선택할 수 있다. A코스는 탕수육해물쟁반짜장 2인분요리 하나를 고르면 된다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B코스는 찹쌀탕수육고추잡채해물쟁반짜장 2인분에 요리 2종을 선택하면 된다. 4인 가족에게는 많은 양으로 5~6명이 8만원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C코스는 사천탕수육삼선해물누룽지탕해물쟁반짜장 2인분요리 3가지가 제공된다


재료의 맛을 끌어내는 요리기본을 지키다

탕수육은 부먹과 찍먹 논쟁이 많은 메뉴지만 북경에서는 처음엔 바삭하다가 씹을수록 쫀득해지면서 재료가 소스를 머금을 수 있도록 조리한다매운맛이 살짝 감도는 사천탕수육은 고추기름을 살짝 두른 뒤 깍둑썰기한 채소를 볶은 뒤 토마토케첩으로 달콤함을 가미해 술안주로 제격이다

사천탕수육 소스에 칠리소스를 가미한 깐쇼새우는 탱글탱글한 중새우가 접시 한가득 푸짐하게 나온다큼지막한 새우를 한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포만감이 밀려온다표고버섯과 각종 채소를 다진 소스에 완두콩건포도채 썬 죽순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더한다좀 더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깐풍새우를 권한다

북경에서는 배달을 하지 않지만 모든 요리를 포장해 갈 수 있다포장이나 단체는 미리 예약하면 시간에 맞춰 준비해놓는다


상록구 안산천동로 41번지(031-401-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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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영 리포터 shinss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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