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주는 편안한 꽃들이 인상적인 ‘러스틱 플라워 스튜디오’의 꽃들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꽃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한껏 취하게 만들어주었다. 빨간 장미와 노란 칸나로 기억되던 단조로운 꽃 종류에서 벗어나 파스텔 톤의 신비로운 색과 자태를 자랑하는 수입 꽃들과 개량 품종의 아름다움도 좋지만 채은혜 대표의 손에서 서로의 멋을 더해주는 조합으로 완성된 꽃다발이 주는 아름다움 또한 한참을 쳐다보게 만든다. 아마도 프렌치 스타일과 웨스턴 스타일의 중간인 ‘러스틱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는 이곳 꽃들이 주는 정형화되지 않은 편안함이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기 때문인 듯하다.
이와 같은 채 대표의 ‘러스틱 스타일’의 꽃들이 입소문 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은 물론 취미와 창업을 목표로 한 레슨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는다. 특히,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수업에서는 꼼꼼한 설명을 비롯해 꽃을 관리하는 방법, 선택하는 팁을 비롯해 창업 시 손님을 맞이하고 상품화하는 여러 생생한 팁까지도 들을 수 있어 인기다. 또한 자신만의 화분을 직접 만들어 키우려는 사람들을 위한 가드닝 수업도 곧 열릴 예정이다.
채 대표는 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이지만 센스 있는 꽃 장식으로 간편하게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며 여름을 맞아 가장 풍성한 모습을 자랑하는 수국 한 송이와 다양한 그린 소재의 잎들을 묶은 소재 다발, 그리고 관리하기 쉽고 시원해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테이블 야자와 같은 수경재배 식물을 여름 인테리어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위치 분당구 성남대로 449 로얄팰리스 A동 103호
문의 010-5795-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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