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대중적인 소통의 의미이자 하나의 예술 장르로 자리 잡으면서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수지 대표 만화학원 애니팝만화학원 임호(수지점) 원장은 “단순히 만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혹은 만화 그리는 데에 재능이 있다고 진학과 진로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관련 학과와 대비 과정, 그리고 미래 전망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과공부와 실기 병행해야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역시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전형 모두로 진행되는데, 정시와 수시 비중이 65:35 정도로 정시 비중이 다소 높은 편이다. 수시의 경우 내신 40%, 실기 60%가 반영되며 정시는 수능(40%)과 실기(60%)가 함께 반영된다. 내신, 실기, 수능의 비중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결국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실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과 국어, 영어, 사탐 등의 학과 성적이 중요하다는 것은 모든 학교·학과에서 동일하다.
양홍석(성남점) 원장은 “애니메이션 관련 미대 입시는 학과도 다양하고 전형도 많아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미리 살펴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또한 수시, 정시 모두 실기의 비중이 60%에 가까운 만큼 실기 대비를 완벽하게 해야 좁은 대입 관문을 뚫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본기가 곧 실력이자 자신감
만화 입시 경력 10년 이상 베테랑들이 뭉친 애니팝만화학원(수지점/성남점)은 만화전문 입시학원으로 4년제 대학 진학률이 95%가 넘는 ‘애니 입시의 명문’이다.
이곳의 가장 차별화되는 강점은 먼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착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들 수 있다.
“만화 역시 그림을 그리는 것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입식’ ‘따라 하기’식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그렇게 되면 가르치는 선생님의 그림체를 그대로 복사하게 되어 만화에서 중요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우리의 목표는 단계별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따라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면서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스스로 만들어가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확실한 기본기가 곧 실력이자 자신감입니다.”
애니팝만화학원의 커리큘럼은 크게 인물, 채색, 이론 수업으로 구성된다. 인물 과정은 얼굴과 인체, 투시원근법에 대한 이해와 자연스러운 인물표현을 익혀가는 시간. 여기에 수채화와 색채학 이해를 기본으로 하는 채색과정이 연결되고, 마지막으로 만화와 연출에 대한 이론수업이 이어진다.
꾸준히 연구하는 원장, 통일성으로 뭉친 강사진
애니팝만화학원은 학생들 사이 ‘원장 직강’으로 이미 유명한 만화학원. 꾸준히 만화를 그리며 수시로 변하는 대입에 맞춘 커리큘럼을 연구하는 원장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만화 그리기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이곳 강사들은 모두 임호, 양홍석 원장의 제자들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공부의 연속성과 체계성을 보장한다.
임 원장은 “외부 강사들의 경우 학생 개개인의 진도나 특징을 잘 알지 못해 배우는 학생들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안겨줄 수 있는데, 애니팝만화학원은 강사진 전원이 원장의 제자들로 꾸려져 통일성 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이는 전통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탄탄한 대비와 함께 진학과 직업(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 또한 필수”라며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진학탐방이나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졸업 후 사회에서의 활동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수지점 031-261-8803
성남점 031-754-8803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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