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5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LG이노텍(주) 노동조합(위원장 이동의)과 ‘행복의 빛 나눔활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중, LG이노텍 노동조합에서 물적 인적기부로 형광등기구가 설치된 학교를 LED등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교실 환경개선에 따른, 학습 분위기 증대 및 전력요금 절감 등 다방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향후 LED등 기구 교체에 따른 교육청 재정사업과 병행하여 ‘행복의 빛 나눔활동’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LG이노텍 노동조합은 그동안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지난 2017년 3월부터 구미혜당학교에 환경개선 한마음잔치 등 자원봉사를 해왔으며, ‘행복의 빛’ 사업에 6천여만원을 들여 학생들이 좀 더 밝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의 위원장은 “지금까지 일반적인 노조활동과는 달리 노조원들도 사회에 나눔 및 봉사활동으로 공헌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노승하 교육장은 “LED등을 학교에 설치함으로써 좋은 학습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LG이노텍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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