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중2
객관식 19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상.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어휘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특이하게 빈칸에 들어갈 단어를 파악하고 그것의 뜻을 보기에서 찾아야 하는 문제였다. 회화는 Dialogue지문을 철저히 암기했다면 쉽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문법은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출제가 되었고 독해 또한 본문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면 별 무리 없이 잘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술형은 대부분이 빈칸을 채우는 단답형으로 출제가 되었고 학교에서 학습한 대화 속에 있는 문법위주의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학생들이 수업시간의 내용을 잘 숙지만 했다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분문과 학교프린트 바탕으로 출제된 시험이었다. 기말고사를 대비하여 교과서의 내용파악과 학교프린트를 바탕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솔중2
객관식 18문항, 서술형 4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중. 어휘는 단어의 의미가 다른 것, 문장 완성하는데 필요한 단어가 아닌 것과 영영풀이가 출제가 되었으며, 회화는 대화의 해석이 자연스럽게 되었다면 오답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문법문제에는 어법상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르기가 어김없이 출제되었다. 문법문제의 경우, 주요 문법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문제이기 때문에 문법의 개념을 숙지하고 기본을 충실하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오답을 잡아내는 연습을 충분히 한 후, 응용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형 2번의 경우, 사역동사 목적격보어의 쓰임 중 과거분사를 사용하는 경우였다. 학교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으로 출제가 된 만큼 집중하여 듣고, 필기한 학생이라면 기분 좋게 문제를 풀 수 있었을 것이다. 독해는 대화/내용과 일치/불일치, 글을 읽고 알 수 없는 것, 글을 읽고 대답을 보고 질문 고르기, 글의 목적, 문장삽입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는 만큼 학교본문/대화문 반복학습 및 내용파악은 당연 중요하다.
지산중2
객관식 22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중. 내용일치 난이도나 어법판단의 수준에 있어서 작년 시험과 비슷한 수준 이었지만, 어법문제 난이도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 다소 까다롭고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가 되는 편이었다. 이번에도 역시 서너 문제가 그런 양상을 보였다. 각 문제의 유형들은 작년과 큰 차이는 없었고, 성실히 시험을 준비한 중상의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한 시험 이었다. 다만 자유학기제로 시험이 없었던 1학년을 이후 첫 영어시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난이도는 다소 큰 시험이라고 여겨진다.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도 함정이 있는 문제에서 한 문제씩 놓친 경우가 많았다. 지산 중학교는 교과서에 충실하게 시험이 출제되는 편이고, 범위내의 기본 문법을 활용한 어법 문제가 많이 나온다. 실수를 노린 함정이 있는 내용의 영작이나 조건이 제시되기 때문에 평소 많은 영작 훈련이 필요하다. 내용일치 문제 역시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본문의 전체요약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의 이해와 흐름파악을 하면서 본문을 숙지 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한가람중2
객관식 21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하. 객관식의 경우 중하 문제가 많았다. 서술형은 범위 내 주요문법을 활용하는 문제만 출제 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을 활용한 질문에 답하는 영작이 늘 출제된다. 그래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언제나 완벽한 서술형 답안을 쓰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시험이다. 작년 시험과 유형의 큰 차이는 없었다. 복잡한 변형이 없이 어휘와 본문활용을 한 문제들을 출제하기 때문에 철저한 본문숙지와 어휘암기가 선행되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어법 판단의 난이도는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중등 어법공부를 열심히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메모해 두고 복습 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동패중2
객관식 21문항, 서술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상. 어휘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어휘는 어렵지는 않았고 학교프린트에서 그대로 나와서 동패중 학생들이 만점을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다. 평소의 학습을 요구하는 문제였고 회화는 지문을 철저히 암기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이사항보다도 문법개념을 잘 파악했다면, 서술형에서도 무리 없이 영작을 잘해냈으리라 본다. 다음시험은 이번보다 더 어려울 것을 예상해서 기본과 내용파악에 충실히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파주아발론어학원
중등부 강사
김상미
문의 031-94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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