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가 지난 19일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담임목사) 주관으로 구미시민교회 비전센터 흔적에서 저소득 가정 2가정을 초대하여 ‘사랑의 돌잔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민교회의 지역사회 행복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가정 형편상 돌잔치를 치르지 못한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추억 만들기와 안정적인 가족생활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돌잔치 대상 아동들과 부모 및 지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들의 건강과 축복을 기원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주민복지과 박성애 과장은 “저소득 가정의 돌잔치를 준비하고 세심한 배려까지 잊지 않고 챙겨주신 구미시민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구미시민교회는 저소득가정 중 돌 사진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돌 축하 잔치를 펼치는 등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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