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가 월드비전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9일 청소년발대식을 갖고 연합캠페인으로 2018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서는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6년 UN에서 채택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환경 분야를 주제로 연간활동을 계획했으며, 국채보상공원과 2.28 기념중앙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의식조사, 올바른 분리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 봉사단 및 범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대구지역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성화여고 박예민 단원은 “우리의 자그마한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다. 발대식을 통해 지구의 문제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한화해피프렌즈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청소년봉사단으로 올해 13기를 맞이했다. 전국 9개 지역에서 매년 400여명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지역은 성화여고, 송현여고, 수성고, 운암고 학생들이 참여하여 환경보호활동, 연탄나눔, 교내학교폭력예방캠페인 등을 실천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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