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분비 억제해 여드름 치료와 재발 방지, ‘네오빔’ 이용한 치료

여드름 흉터 개선, 피부탄력 증진, 모공축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지역내일 2018-05-10

얼굴에 주로 생겨 고민을 안겨주는 여드름. 치료가 쉽지 않은 데다 자칫 흉터가 남아 여드름 환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여드름은 재발도 잦아 효과적인 치료와 더불어 예방도 중요하다. 자꾸만 생기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이라면 여드름을 치료함과 동시에 재발을 줄여주고 여드름이 남긴 흉터까지 개선해주는 ‘네오빔’에 눈을 돌려보자.



여드름 발생 주요 원인인 피지 분비 억제 통해 치료와 예방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과다한 피지분비, 모공의 이상각화 현상, 여드름균의 작용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이중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돼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 ‘네오빔’의 PG레이저를 활용해 볼 수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 ‘김영숙피부과’ 김영숙원장은 “피지 생산이 증가되고 이상각화현상으로 모공이 막히면 면포가 형성된다. 여기에 여드름균이 작용해 염증을 일으키면 여드름이 발생하는데, 네오빔은 이러한 여드름 발생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과다한 피지 분비를 억제시켜 여드름을 치료하는 장비”라고 설명하며 “PG레이저가 피지선에 작용해 피지가 분비되는 것을 줄여줌으로써 여드름 증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재발을 줄여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1450mm의 파장을 사용하는 네오빔의 PG레이저는 피지선을 축소시켜 분비되는 피지의 양을 줄여 여드름 증상을 완화하고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낳는다.
네오빔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는 ‘압출-피부 스케일링-진정’ 3단계의 복합 치료로 과다한 피지분비로 인한 염증성 여드름 증상을 개선한다. 더불어 흔히 ‘개기름’이라 불리는 피지 과다 분비 증상도 PG레이저를 이용한 토닝으로 억제시켜 모공이 축소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임산부나 나이어린 환자의 경우 약물 복용 불필요

네오빔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할 때는 레이저를 이용해 피지 분비를 줄여 염증을 완화시키므로, 임산부 등 약물 복용이 어려운 이들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네오빔의 PG레이저는 또한 피부 깊숙이 작용해 주변 콜라겐 조직을 자극하여 여드름 흉터 개선에 도움을 주며 피부탄력을 증진시킨다. 더불어 안색이 밝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술 시 통증이 낮다는 것과 피부 표면이 손상될 위험이 적다는 것도 네오빔이 지닌 장점이다. 네오빔의 DCD(Direct Cooling Device)는 일종의 피부 냉각장치로 피부표면에 냉매를 분사해 피부를 열로부터 보호하여 목표지점인 피지샘까지 안전하게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피부표면을 보호하며 동시에 통증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다.
네오빔은 시술에 걸리는 시간이 30분 내외로 길지 않고 통증의 적다. 또 시술 후 멍이나 붓기가 거의 생기지 않아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김 원장은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며 레이저 장비 또한 그 종류가 다양하다. 개개인의 증상과 피부 상태를 고려해 치료법 및 장비를 신중하게 결정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며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면밀한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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