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이묵 시장권한대행)가 5월 한 달간 봉곡동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자전거 체험교실은 자전거 문화강사 자격을 취득한 강사 4명이 다양한 그림과 교구를 활용하여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를 갖추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 등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르고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지도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어릴 때부터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타기는 운동효과가 높아 다이어트 키 성장 등에 도움이 되며 교통안전에 대한 효과도 더해 진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2017년까지 총 102회에 걸쳐 2169명이 자전거 체험교실에 참여했고, 올해는 3월부터 지역내 유치원생(5~7세)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받아 현재 420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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