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역 3번 출구에 위치한 행복한 청국장은 전통 한옥 같은 분위기이다. 가게 안쪽까지 넓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모임을 갖기 좋다. 행복한 청국장의 청국장은 맛이 깔끔하고 도시적인 구수함이 난다. 평소에 청국장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이 시도해도 좋을 맛이다.
비빔밥코스로 나오는 부드러운 맛의 청국장
행복한 청국장의 청국장은 주인장이 권유하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상추가 잘게 썰려 나온 그릇에 밥을 절반 정도 덜어 놓은 후 콩나물, 열무김치, 무생채, 배추무침 등의 나물을 넣어서 청국장을 듬뿍 넣는다. 여기에 입맛에 따라 고추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깔끔하고 구수한 청국장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또 반 정도 남은 공기밥은 청국장에 말아서 먹으면 국산콩으로 띄운 청국장 특유의 맛을 더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주인장 추천대로 청국장을 먹어보니 입맛을 돋게 하는 비빔밥도 먹을 수 있고 영양 가득한 청국장을 두툼하게 썰어 넣은 두부와 함께 즐기는 맛도 풍요롭다. 진한 청국장보다는 가벼운 맛의 청국장을 선호하는 이에게 더 어울리는 맛으로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건강식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행복한 청국장은 전북 완주군 일대에서 재배한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 새벽녘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삶아 띄우며 만들기 때문에 깊은 맛을 더 갖게 된다고 한다. 누룩곰팡이가 많이 들어있는 볏짚을 이용한 전통적인 방법으로 배양하여 콩을 발효시키기 때문에 여러가지 효소와 비타민 등이 많이 함유된 청국장을 얻는다.
소머리국밥, 녹두삼계탕, 콩국수도 인기메뉴
행복한 청국장의 인기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전반적으로 요리의 맛이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주문을 할 때도 별다른 고민 없이 다양한 음식을 주문하는 이들도 많다. 독을 풀어주고 원기를 돋우어 준다는 녹두를 넣은 녹두삼계탕은 피로회복을 돕고 소화를 좋게 하는 장점이 있다. 삼계탕 국물이나 부드러운 닭고기의 배합이 좋아 찾는 이가 많지만 간혹 녹두가 입안에서 까칠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녹두를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은 메뉴이다.
비주얼이 깔끔하고 예쁜 콩국수도 찾는 이가 많다. 전북 완주에서 생산된 국산콩을 직접 맷돌에 갈아 만든 것으로 콩국수와 온콩국수 두 가지 종류가 있어 계절과 입맛에 따라 골라 먹으면 된다. 소머리국밥 역시 인기메뉴인데 국물이 담백해 좋아하는 이들이 꽤 많다.
맛있는 반찬류와 넓은 주차장으로 편리
청국장 맛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는 깻잎은 행복한 청국장의 별미 반찬이다. 칼칼하게 매우면서도 달콤한 절임깻잎은 청국장 비빔밥에 잘 어울린다. 절임깻잎은 500g, 1kg 단위로 판매도 하고 있다. 기본 반찬류 역시 간도 심심하고 집반찬 같이 깔끔한 맛이다. 직접 담가 깊은 맛이 나는 된장은 싱싱한 고추를 찍어먹기 좋아 입맛을 돋운다. 버섯, 파꽂이, 동태 등다양한 전이 담겨 나오는 모듬전 역시 막걸리 한 잔과 곁들이면 좋은 메뉴로 행복한 청국장집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청국장찌개 1인분을 포장하면 2~3인이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이 포장되고 생청국장은 따로 판매한다. 행복한 청국장은 가족들이나 다양한 모임을 갖기 좋은 공간으로 가성비도 좋고 전용주차장도 따로 넓게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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