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중동 맛집 ‘오투닭갈비 부대찌개 서판교점’]

신선한 재료와 자꾸 생각나는 양념, 안정된 서비스로 고객들 발길 이어져

문하영 리포터 2018-04-24

작년 7월, 운중동 주민센터 근방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외식 메뉴인 닭갈비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주말에는 운중천 일대로 산책 나온 가족단위 손님들이 주말 외식 나들이 삼아 북적이고 평일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한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어 인근 직장인들로 점심시간이면 문전성시를 이룬다. 고객들이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는 비결이 궁금해 방문한 곳, 바로 ‘오투닭갈비 부대찌개 서판교점(이하 오투)’이다. 



국내산 프리미엄 냉장 닭다리살에
자체 개발한 특제 양념이 일품

죽전 단국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10년 동안 맛집으로 사랑받으며 수도권에만 1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투의 홍석구 CEO는 “오투는 숲속의 깨끗하고 맑은 산소(O2)처럼 청결, 신선함을 원칙으로 정성껏 음식을 제공하며, 두 배의 고객 만족 (OK x 2)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된 특제 양념과 최상급의 국내산 냉장 닭다리살만을 사용하여 8시간 이상 숙성시켜 부드럽고 담백하다”고 전했다. 이어 “젊은 층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에 빠르게 대응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판교점의 박화숙, 박춘화 대표와 김수덕 실장은 작년 서판교점을 오픈하기 전 이미 성남시청 앞에서 5년가량 동일 업종에서 호흡을 맞춰온 사이로 일체 아르바이트생을 쓰지 않고 본인들이 직접 주방과 홀을 책임지면서 이 곳의 맛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언제 가도 안정된 서비스로
고객과의 신뢰 쌓아

박화숙, 박춘화 대표는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수입산 냉동 닭이 아닌 100% 국내산 프리미엄 냉장 닭다리살만을 사용하고 전 식재료의 정량을 정확히 준수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검증된 안전한 식자재만을 사용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주방 및 식당 내부, 모든 식기의 청결을 깐깐하게 신경 쓰고 있음은 물론이다.
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통고추와 생마늘을 기본으로 14가지 이상의 천연재료를 엄선해 장시간 숙성시킨 특제 양념이 일품인 ‘오투닭갈비’와 여기에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얹은 ‘치즈듬뿍닭갈비’, 쫄깃한 낙지를 곁들인 ‘낙지닭갈비’이다. 닭갈비의 전 메뉴는 맵기 정도에 따라 보통 맛, 약간 매운맛, 매운맛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의 경우 요청하면 보통 맛보다도 더 맵지 않게 양념을 조절해 주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부대찌개도 인기몰이 중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심메뉴도 빼놓을 수 없다. 덴마크에서 수입한 고급 햄과 콘킹소시지, 사골육수가 어우러져 질과 양에서 확실히 차별화 되는 부대찌개는 인원수대로 주문할 시 밥과 라면사리가 무제한 제공된다. 특별히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인분 이상 주문하면 7,000원이라는 근방에서 찾기 힘든 합리적인 가격에 부대찌개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박 대표는 “바쁜 직장인들의 빠른 식사를 위해 도착 15분 전에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하면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라면서 “전 메뉴 테이크아웃 가능하고 넉넉히 70여명 정도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단체 회식 장소로도 문의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33-6번지 1층
문의 031-70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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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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