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촌마을 1단지 상가 내에 자리한 ‘푸름’은 수제 과일 청 전문점이다. 자몽과 레몬, 키위&파인애플 청은 늘 기본으로 갖추고 있고, 여기에 계절에 따라 딸기 청이나 백향과(패션 프룻), 금귤 청을 더해 총 4~6종류의 수제 과일 청을 선보인다. 다음 달엔 블루베리와 체리 청을 새로 내놓을 계획이다.
요리사 출신 주인장 오진수 씨는 “건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인체 흡수율이 일반 설탕의 1/3 정도인 비(非)정제 당을 사용하고, 화학 색소와 방부제 등 화학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과일 청 가격은 500mL 한 병에 10,000~12,000원. 차나 에이드를 만들 때는 과일 청과 물 또는 탄산수의 비율을 1:3 또는 1:4 정도로 섞어 먹으면 적당하다.
푸름에서는 수제 과일 청 외에 말린 과일 칩 또는 견과류를 얹은 수제 초콜릿도 내놓고 있다. 화이트나 다크 초콜릿 위에 말린 딸기와 귤 또는 키위 칩, 견과류 등을 얹어 만들어 낸다. 가격은 모두 4,500원.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지만 휴대전화 문자나 카카오톡(아이디:푸름), 네이버 블로그(아이디:TABLE_STORY_PURUM),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와 아이디 동일) 등을 통해 상시로 주문할 수 있다. 오 씨는 “청이 상하지 않도록 아이스팩을 동봉해 택배로 보내드린다. 안전 배송이 중요해 비용이 좀 더 들지만,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푸름의 제품을 택배로 받으려면 총 주문 금액이 2만 원 이상(배송료 4천 원)이어야 한다. 7만 원 이상일 경우엔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치 일산서구 대산로 182 문촌마을1단지 아파트 상가동 103호
문의 010-531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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