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인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조영술)는 지난 4월 4일(수)부터 4월 9일(월)까지 ‘2018년도 서울 지방기능경기대회(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기능경기위원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50개 직종 중 애니메이션, 웹디자인 및 개발 분야의 두 개 직종에 출전해, 서울특별시 대학 및 일반부를 제치고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올해 대회에는 애니메이션 직종에 금 1개, 은 1개, 동 1개(시각정보디자인과), 웹디자인 및 개발 직종에 금 1개소프트웨어콘텐츠과)를 획득, 총 4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애니메이션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지연(시각정보디자인과 2017년 졸업 현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공학과 재학) 학생은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결과도 좋게 나와서 너무 기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며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전했다.
서울 지방기능경기대회 1, 2, 3위 입상 선수는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되는 한편 국가 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조영술 교장은 “입상여부와 상관없이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러우며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를 계기로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변화하여 기능인에 대한 존중풍토가 조성되어 사회 발전에 기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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