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이 지나고 봄기운이 완연하다. 이때 주부들의 손길도 바빠진다.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봄 분위기로 집안을 단장하고 싶을 때 침구와 커튼 쿠션 등 패브릭만 바꿔도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패브릭을 선택하는 것도 일, 여러 매장을 다니다 보면 지레 지치기 일쑤다. 이럴 때 다양한 패브릭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다원몰’ 화정점을 찾아가보자.
동네사랑방처럼 편안하게 인기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다원몰은 원단 제작부터 생산, 판매, 유통까지 중간 마진을 최소화해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하는 대한민국 원조 홈패션 회사로, 대표 브랜드는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BAZAAR), 엘레강스 스타일(Elegio), 스타일리쉬한 침구(ICINOO) 등이 있다. 이미 VJ특공대, 무한지대 큐, 생생 정보통 등 각종 TV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다원몰, 그중에서도 지난 해 문을 연 화정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찾아가기 쉬운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한 눈에 쉽게 여러 제품들을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주부들의 발길이 잦다. 화정점 점장 주미경씨는 “고양시에는 성석동에 다원몰 창고형 매장이 있어 품질과 가격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들 오세요. 저희 매장의 장점은 동네 사랑방처럼 부담 없이 들르기 쉽고 대형매장처럼 제품을 모두 다 갖출 수는 없지만 그때그때 트랜드에 맞는 인기 상품을 보기 편하게 전시해 좀 더 쉽게 집안 분위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라고 한다.
모던한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BAZAAR)’ 꾸준히 인기
올 봄 패브릭 트랜드는 은은한 플라워 디자인이 대세다.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은 보기만 해도 화사하고 산뜻해 침구나 쿠션만 새로 들여놓아도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점장 주미경씨는 다원몰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는 역시 '바자르(BAZAAR)'라고 한다. '바자르(BAZAAR)'는 침구, 커튼 전문 브랜드로써, 모던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또 최근에는 디자인과 색상보다 봄철이면 황사먼지로 알레르기 등에 대비해 소재에 더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알레르망’ 등 기능성 침구도 관심이 높다고 한다. 화정점에서는 매장에 전시된 상품 이외에도 인터넷 쇼핑몰(www.dawonmall.com)이나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주문하면 매장에 직접 가져다 놓거나 택배로 우송해준다. 주미경씨는 “주부들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홈쇼핑을 많이 이용하기도 하지만 침구나 쿠션, 커튼 등은 집안에서 항상 눈에 보이는 것인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소재도 만져보고 눈으로 보고 선택하도록 권합니다. 아무래도 모니터로 보는 것과 실제 촉감이나 색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라고 조언한다. 화정점에서는 매주 한번 씩 신상품으로 교체 전시되며 위치는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152번길 18(화정동). 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금요일은 휴무다.
문의 031-967-0349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