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동구)이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확산과 영토사랑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독도체험관내에 독도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KBS에서 송출하는 독도 실시간 영상은 독도 상공 해발 약100m에 설치한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눈과 비바람을 이겨내며 당당히 솟은 바위섬과 파도와 바람소리까지 생생하게 전달된다.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 독도 실시간 영상 체험관을 이용한 학생은 “독도를 직접 가기 힘든데 독도 실시간 영상을 보니 새롭고 독도의 기운이 전해지는 느낌이며,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교육청 구미도서관 김동구 관장은 “독도체험관에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독도 마스크 체험, 독도의 지리와 생태 관련 영상, 역사적 정보를 담은 자료 등도 비치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한층 더 유익한 체험학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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