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 수변공원 안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무중력지대’가 지난 2월28일에 개관했다. 무중력 지대는 ‘무언가를 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복합공간이다.
무중력지대는 모두 6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먹어야지대, 만나야지대, 방송중지대, 일해야지대, 배워야지대. 비무장지대 로 모두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 둘러보는 사람들마다 웃음 짓게 한다. 먹어야지대 공간에는 기본적으로 커피 머신이 준비 돼 품질 좋은 원두를 맛을 낸 커피를 500원에 먹을 수 있다. 간단한 음식들을 친구들끼리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가벼운 양념들도 준비 돼 있는 부엌 개념의 공간이다.
만나야지대는 6인 이내의 소규모 스터디 및 회의를 위한 독립공간으로 청년들이 모여 창의적인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공간이다. 방송중지대는 요즘 유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이나 음악 녹음 등이 가능한 방송 녹음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배워야지대는 20~30인 이내의 모임 공간으로 세미나나 교육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드와 프로젝션이 구비 돼 있어 관련 자료를 보면서 세미나도 하고 자유롭게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중력지대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먼저 띄는 넓은 공간인 비무장지대는 다목적의 오픈 공간이다. 공용 PC와 복합기가 있어 사용가능하고 영화 상영까지도 가능한 복합기능을 가진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강의도 계획하고 있고 앞마당에서는 플리마켓도 열 계획이다.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월~금)/오전 10시~오후 5시(토)/일요일과 공휴일 휴관
위치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359(오목교역 4,5번 출구)
문의 (02)2646-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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