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예비 고1, 기하 빠진 수능 범위 확정이후 수학학습 로드맵

지역내일 2018-03-13

이승호 원장  

지디수학전문학원

문의 031-704-8646



자연계열 학생 부담 줄고,
인문계열 학생 부담 다소 늘어

현재 고1이 치르게 되는 2021 수능의 출제 범위가 확정됐다. 가장 주목받는 과목은 바로 수학. 수학 가형은 현재 이과 범위에서 ‘기하와 벡터’가 빠지고 개정 교육과정 수학1,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확정됐다. 수학 나형은 현재 문과 범위인 함수부터 지수, 로그함수, 삼각함수가 추가되어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확정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기하파트가 빠진 자연계열 학생의 부담은 줄어든 반면 인문계열 학생의 부담은 늘어난 상황이다. 문제는 공학계열이나 자연과학 계열 대학에서 기하와 벡터가 빠진 수능 수학을 대학에서 인정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수능은 ‘대학수능능력시험’을 평가하는 것인 만큼 대학 진학 이후 전공에 필요한 기본 학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본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학을 수강하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이 입시에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을 선호하는 이유다. 


기하와 벡터는 학생부 선택과목,
관련 전공희망자는 반드시 이수해야

그렇다면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수학을 준비할 것인가? 우선 최상위권 대학에서 기하와 벡터가 빠진 수능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정시전형에서 현재처럼 수능 100%가 아닌 수능+학생부 혹은 수능+심층면접이 부활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본다. 수능에서 기화와 벡터가 빠졌지만 개정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하와 벡터는 선택과목으로 분류해 놓았다. 따라서 기하와 벡터가 반드시 필요한 학과에서는 학생부상 기하와 벡터 이수 여부를 면밀하게 들여다 볼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따라서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기하와 벡터를 이수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내신을 잘 받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