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레저용으로 인기를 얻던 드론이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가면서 드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산업용 드론은 농업·보안·건설·물류·소방·방송·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일본의 경우 드론을 이용해 농약을 살포, 시간을 절약하고 농약 살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또 미국 아마존은 택배 배송에 드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법무부는 드론이 교도소 공중에서 순찰하며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드론 경비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도 감리, 정밀 측정, 안전 진단 등 다양하게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드론 과정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은 총 7주 20차시로 운영된다.
드론 과정에서는 먼저 드론 제한 고도 및 비행가능지역, 드론 법규 준수사항, 배터리 용량 지식 습득, 드론 기체검사, 조정기 및 모바일 장비 충전상태 확인, 조종기 프로그램 점검, 기상조건과 비행 여부 등 드론 입문자가 알아야 할 비행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론을 습득한다. 이어 기체 방향 전환 기술 등 비행 조정 기술에 대한 실전 능력을 키운다.
드론 일반 과정 수강 후에는 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통해 드론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은 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2013년부터 무인비행장치 항공법이 시행되어 12kg 초과 150kg 이하의 드론 사용사업을 하는 조종자는 반드시 국가자격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전망이 밝다. 국가자격증 취득 후에는 지자체, 방송국, 대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육·해·공군 드론 병 모집을 통해 하사관 및 장교로 근무가 가능하다.
드론 과정 및 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은 주중과 주말 과정으로 운영되어 취업 준비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수강 가능하다.
한세대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 장문광 교수는 “드론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었듯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드론이 그러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한세대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은 항공분야 30년 이상 전문가들이 지도하기 때문에 항공안전관리 시스템과 조정 기술을 다른 어느 곳보다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3월 중 선착순 모집하며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세대학교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시간관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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