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 ‘꿈꾸는 다락공방’]

5명의 전문가에게 듣는 힐링이 되는 클래스

이세라 리포터 2018-01-29

힐링이 되는 다양한 클래스와 건강하게 만드는 수제용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죽전동에 위치한 ‘꿈꾸는 다락공방’이 주인공이다.

작지 않은 공간, 곳곳에 예술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작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이 공간은 5명의 전문가가 셰어링하고 있는 공방으로 원데이 클래스, 정규반이 활발히 진행중이다. 마침 찾아간 날에는 초등학교 여학생 4명이 머랭 쿠키 수업을 듣고 머랭이 구워지는 동안 위빙수업을 듣고 있었다. 신기해하면서도 잘도 따라하는 모습이 인상적,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에서 참교육의 힘이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박진주 대표가 앙금플라워, 버터플라워 외 베이커리 수업을 하고 있고, 위빙과 마크라메는 이현정 강사, 동양매듭은 김수미 강사, 레터프레스는 전현주 강사, 팝아트 클레이 아트는 이서정 강사가 맡고 있다.

앙금 플라워는 원데이 수업에서 자격증까지 획득할 수 있는 심화 반까지 마련되어 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장미를 모티브로 한 떡 케잌을 만들어 가지고 갈 수 있다. 위빙과 마크라메도 마찬가지 처음에는 화분걸이, 티 코스터, 벽장식 액자 등을 만들게 되고 회를 거듭할수록 어렵고 큰 작품에 도전하게 된다.

동양매듭 시간에는 목걸이 팔찌처럼 쉬운 작품부터 시작하는데, 왠지 어려울 것 같지만 쉽고 활용도가 높은 작품부터 시작하니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다. 레터 프레스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야인데 실크스크린기법을 이용하여 나만의 수제 명함, 달력, 엽서 등을 만들 수 있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눠서 수업이 진행되기도 하며, 이곳의 강사 5명은 한 달에 한 번씩 서로에게 재능 기부를 하여 각자 다른 분야를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위      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84-9  
문      의 010-655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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