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모국어 배우듯이 자연스럽게 익히고 원어민처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맘스플래닛에서 뜻 깊은 축제가 열렸다. ‘영어로 듣는 아시아, 영어로 말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제2회 맘스플래닛 스토리텔링 데이가 바로 그것. 맘스플래닛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과 알리시아 방동주 국제 스토리텔러, 와쥬파 토사 국제 스토리텔러의 공연으로 아시아 문화 나눔과 스토리텔링의 마법을 체험할 수 있는 맘스플래닛 윈터 축제에 찾아가 보았다.
평촌 맘스플래닛 스토리텔링 데이에 가다!
엄마표 영어는 학습이 아닌 습득의 방식으로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는 교육법이다. 9년 동안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며 많은 성공사례를 지켜본 맘스플래닛은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엄마도 정확한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원서와 DVD, 체계적인 관리와 커리큘럼으로 영어 환경을 조성해주고 아이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맘스플래닛의 커리큘럼은 기본과정, 연따과정, 낭독과정, 시사과정, 통번역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이 1년차씩, 총 5년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마다 파닉스부터 고전까지 4200여권의 영어 원서를 읽고 이해도를 측정하는 리딩게이트 영어독서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영어책을 많이 읽지만 내용은 생각하지 않고 글자만 읽는 경우가 많아 국제 스토리텔러의 스토리앤텔 과정을 도입했다. 내가 읽은 책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하려면 내용을 생각하면서 읽을 수밖에 없고 내가 읽는 내용을 말하기 위해서 내용을 재구성해야하기 때문에 이해를 동반한 출력의 효과로 영어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맘스플래닛은 알리시아 방동주 국제 스토리텔러와 자문계약을 통해 스토리텔링 교육을 공동연구, 자체교재와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코칭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스토리앤텔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말하기, 듣기, 글쓰기, 이해력 신장 및 집중력과 창의사고력, 어휘구사력을 강화하고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학습효과를 얻고 있다.
스토리텔링 축제로 영어 실력 향상
알리시아 방동주 국제 스토리텔러와 맘스플래닛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제1회 맘스플래닛 스토리텔링 데이가 지난 8월에 진행되었고, 이어서 지난 12월 18일에 제2회 스토리텔링 데이가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영어로 듣는 아시아, 영어로 말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맘스플래닛 학생과 한국을 대표하는 알리시아 방동주 국제 스토리텔러, 태국을 대표하는 와쥬파 토사(Wajuppa Tossa) 국제 스토리텔러, 알리시아 방동주 스토리텔러가 대표로 있는 스토리델링 스쿨의 키즈엔터테이너 리지(김은성)와 다나(전현정)와 맘스플래닛 1기 키즈스토리텔러 전지은(귀인초5)학생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민속학자이자 영문학박사, 아시아 국제 스토리텔링 축제 기획자로 명성을 얻고 있는 와쥬파 토사(Wajuppa Tossa) 스토리텔러는 아이들에게 태국의 스토리텔링을 전해주며 아시아 문화를 나누고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선물했다.
와쥬파 토사(Wajuppa Tossa)는 “스토리텔링은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Listening과 Speaking실력이 향상되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스토리텔링을 들은 아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도 다른 사람에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쓰면서 Writing실력까지 향상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유정 문학촌에서 기획하고 있는 제1회 국제스토리텔링축제가 2018년 10월19일~20일에 춘천시 김유정 문학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해외 유명 국제 스토리텔러들이 심사하는 어린이 옛이야기 스토리텔링 대회에 많은 키즈 스토리텔러들이 참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중고등부 학생들은 통역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알리시아 방동주 스토리텔러는 “우리 아이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국제스토리텔링축제를 통해 얻었으면 좋겠고, 키즈 스토리텔러들이 참여하는 이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맘스플래닛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데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부여를 갖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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