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수학 학습법

지역내일 2017-12-26

권병우 원장

다린수학 분당분원

문의 031-714-0211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른 멈춤이 없는 진도와 선행은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우리 아이의 입장에서 앞으로 어떤 내용을 어떻게 공부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고려하지 않은 채로, 그 이상의 무언가를 채워야 할 것 같은 강박에 학부모님들은 부담을 가진다. 진정 사랑하고 아낀다면 아이의 입장에서 시작을 어디부터 해야 할지 꼼꼼히 체크 후 실제 수학 학습 계획을 함께 세우는 것이 우선 과제임을 한번 더 강조한다. 학교든 학원이든 전문가와 상의하여 도움을 받아 현 학습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플랜을 세워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기 발표 된 과정을 살펴보면 고1은 공통으로 수학(상,하), 고2,3(문과-어문,경상계열)은 수1,확통이며 경상계열은 진로선택으로 경제수학이 추가되며, 고2,3(이과)는 수1,2,미적분과 진로선택으로 기하,과제탐구가 추가된다. 좀 더 풀어서 상세내용을 들여다보면 수학(상,하)의 비중이 실제로 더 확대 된 것이고, 이에 따른 학습전략은 고등과정 수학을 공부함에 따른 중등과정 기본개념과 필요한 수학능력이 채워진 후라면 수학(상,하)를 대충 공부하고 그 다음 과정을 진행하는 것은 대부분의 학생에게 비효율적인 학습법이다. 수학(상,하)를 고1 때까지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을 한다면 문과는 말할 것도 없고 이과 또한 고2부터는 더욱 수학과목에 있어 자신감을 갖고 흥미를 느끼며 그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필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확신할 수 있다.


무슨 게임이든 내가 이기면 재미나고 반대로 지면 재미없는 것으로 느껴지는 것처럼 내신 성적이 만족할 정도가 아닌 결과를 여러 번 경험하게 된다면 누구라도 흥미를 잃게 될 확률이 커지고 수포자의 길을 가게 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더욱 빠른 선행을 한다든지 또는 과정 모두를 단기간 내 훑고 다시 복습하는 등의 형태 학습은 일부 소수의 학생들에게 걸맞다고 생각하며, 이에 따른 학습과정과 방법 선택의 핵심은 우리 아이의 현재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다. 내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말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