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논술 전문 ‘아카데미창’]

논술은 언어의 수학, 쓰는 것이 아니라 푸는 것이다!

이세라 리포터 2017-12-26

요즘 자녀의 시험 문제를 본 적이 있는가? 논술형 문제가 많아 ‘이런 문제를 과연 우리 아이가 풀 수 있을까?’하고 적잖이 당황하게 될 것이다. 급기야 지난 4월 27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2018학년 새 학기부터 부산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객관식 문항 출제를 금지하고 서술·논술형 문항만 내도록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하며 논술의 중요성을 밝혔다.
입시도 마찬가지다. 전국의 상위권 대학 30여 군데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논술을 폐지한 고려대도 사실상 구술 면접을 통해 논술의 평가방식을 새롭게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부모들은 자녀의 논술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할까. 이에 ‘아카데미창’의 정재우 본부장을 만나 솔루션을 들어보았다.  



논술과 글짓기의 차이를 알고
특별한 훈련을 해야 해

정 본부장은 무엇보다도 글짓기와 논술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통 논술이란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쓰는 것’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20년 대학으로 먼저 들어온 논술은 바로 ‘시험’이었습니다. 논술은 자신의 생각을 쓰는 글짓기가 아니라 답이 있고 당락을 결정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자녀가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책을 많이 읽고 국어논술 학원을 다녀도 여전히 논술·토론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때문에 정 본부장은 제대로 된 논술을 위해서는 특별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사실 논술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실력이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독서는 개인적인 취향과 성찰로서는 좋은 도구이지만 논술과는 별개의 문제이지요. 하지만 시중에는 독서글짓기와 논술을 같은 개념으로 하는 곳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희는 논술을 쓰는 것이 아니라 푸는 것으로 보며, 언어의 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 입시에서도 중요하지만
독해력·사고력은 큰 자양분

논술교육은 입시로 인해 그 중요성이 무척 부각되지만, 사실 기본적으로 독해력과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강화시키는 학습이기에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는 것도 큰 의미를 지닌다. 다시 말해 영어와 수학은 학교를 졸업하면 그 중요성이나 실용성 면에서 투자 대비 감가상각이 큰 반면, 논술교육은 다른 입시 전략에 비해 평생 '활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교육이라는 것. 대학에서 치러지는 각종 시험과 리포트 그리고 졸업 논문, 취업을 위한 자기 소개서 및 면접, 회사에서 주된 업무인 보고서 작성 및 업무 브리핑 등 논술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교육인 것이다.
‘아카데미창’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하여 논술의 기초인 요약·비교·분석하기 훈련을 통해 제대로 된 읽기와 쓰기의 틀을 잡아준다. 또한 서양사, 토론, 교과 과정과 연계된 논리적 독해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등과정의 대표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교과과정과 연계된 논리적 독해 능력 강화 훈련인 국어론, 현대사회의 근간인 서양에 대한 이해, 소설 작법식, 논증식 요약, 전략적 사고로서의 요약 등이 있다. 고등과정은 역시 입시에 방점을 찍는데 한 층 심화 된 요약·비교·분석과 지망 학교별 실전 기출 풀이로 구성되어 있다. 


분당에 오픈,
“제대로 쓰는 법을 가르치겠다” 큰 포부

‘아카데미창’이 수내동에 분당직영센터를 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본사의 정예요원이라 불리는 세 명의 직영 원장진이 출강할 예정인데 “분당에서 제대로 된 논술교육의 진수를 맛보게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정 본부장은 “공인된 서술구조에 따라 ‘제대로 쓰는 법’을 가르칠 것이며, 내용의 적절성, 표현의  정확성 여부 뿐 아니라 글 전체 구조 및 논리성까지 첨삭 지도할 것입니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아이는 사고력이 뛰어나 논술은 물론 토론에도 능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므로 상급학교 진학은 물론 어느 집단에서든지 리더로 자랄 가능성이 높겠지요”라고 말한다.

문의 156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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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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