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 사무국장 류충하)가 지난 12일 자매도시 필리핀 바탕가스시에 헌옷 25박스 1천200백 여벌을 보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수성구새마을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새마을운동의 목표인 인류공영을 실천하고 원조 공여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는 헌옷 기증을 위해 각 동 새마을회원으로부터 재활용 가능한 의류를 수집하였으며 수선과 분류 작업을 거쳐 선별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헌옷기증 외 지역 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바탕가스 현지 한방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양 도시간 학생교류 지원, 공연단 상호 방문 공연 등 교육 · 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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