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능력이 한창 크게 발달하는 시기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이다. 언어학자들에 의하면 이 연령대는 주어진 언어 환경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어학적 특성과 장점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초등 영어 말하기 교육에 대비해 영어를 기본으로 유아 교육의 영역별 수업이 특징인 부천 상동의 키즈플레이잉글리쉬의 개원은 그래서 화제를 낳고 있다.
유아부터 유치와 초등 저학년일수록 자신감과 자존감 교육 필요
유아부터 유치와 초등 저학년 시기는 단순히 언어배우기 이외에도 인성과 가능성 그리고 잠재력이 계발되고 발전하는 무한한 시기이다. 따라서 영어를 무엇을 통해 어떻게 누구와 배울지는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게, 학부모들의 마음이다.
키즈플레이잉글리쉬 임지영 원장은 “공교육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수년간 운영, 다양한 아이들을 지도하였다. 무엇보다 이 시기는 아동의 무한대 잠재력을 호기심과 흥미로 이끄는 교육 환경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원의 교육 철학은 인성교육과 자존감 그리고 가능성을 살리는 자기주도적 인격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현재의 유치과정 및 초등 저학년들은 자기 생각을 언어적 표현력을 통해 발표하고 설득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공부할 세대이다. 따라서 한국어 발표는 물론 영어 말하기 자신감의 적기인 유아 및 유치과정의 언어적 환경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소수정예 그룹일수록 영어 빨리 늘고 제대로 배워
부천 상동에 새로 오픈한 키즈플레이잉글리쉬의 특징은 유아 및 유치과정 및 초등저학년 대상 소수정예반 편성에 있다. 이곳에서 소수정예 반편성 수업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임 원장은 “영어 교육의 질과 수준 때문이다. 이 시기의 유아들은 대부분 영어를 처음 접하게 된다. 따라서 발음은 물론 파닉스, 어휘 등의 교육을 위해서는 소수정예반편성이 가장 효과적이며 또한 교육적”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키즈플레이잉글리쉬에서는 유아교육의 영역별 수업을 체계화시켰다. 따라서 유아교육을 전공한 담임교사의 전체적인 지도아래, 원어민 영어강사는 영어교육을 맡는 이분화 된 형태로 운영된다.
이 같은 운영은 유아와 유치과정의 아이들이 따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가지 않아도 유아교육에 맞도록 영역별 수업을 통해 전인적인 교육 혜택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흥미와 영어의 수준 높여
키즈플레이잉글리쉬에서는 영역별 이분화 된 수업 외에도 각종 체험학습을 다양화시켰다. 원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주제별 외부체험, 생일잔치, 마켓데이, 체육, 유아발레, 과학 창의 불럭, 교구수업, 쿠킹 등을 체험하고 직접 참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과 궁금증은 과연 영어를 얼마나 어떻게 제대로 가르치는가에 있지 않을까. 이에 대해 키즈플레이잉글리쉬에서는 주제 확장에 따른 언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임 원장은 “본원에서는 미국교과서 정규프로그램을 레벨화 시켜 사용한다. 따라서 반도 5, 6, 7세로 나뉜다. 또 커리큘럼도 단계를 모두 이수하면 초등 과정에서 사용되는 어휘와 문구를 터득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픽션과 논픽션이 담긴 스토리 북을 통해 어휘반복과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하며, 첸트와 뮤직, 단어읽기와 DVD 등이 활용됨은 물론이다. 이밖에도 키즈플레이잉글리쉬에서는 가정에서도 영어흐름이 이어지도록 학부모 지도용 가정학습 스토리북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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