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내신 및 수능 수학전문 ‘지평학원’]

수학 전문가와 소통이 가능한 소수 정예 수업

오은정 리포터 2017-11-21

학년의 마지막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는 와중에 엄마들은 겨울방학에 보낼 수학학원 찾기에 마음과 몸이 바쁘다. 내공 있는 원장이 직강으로 수업하고, 전문가의 질의응답 클리닉과 꼼꼼한 관리로 믿음 가는 수학학원이 어디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방문한 용인 수지구청역 앞 ‘지평학원’.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한 대치동 명인학원 출신이자 11년 고등수학 전문가인 지평 원장(허영신)의 수학교육 철학은 남달랐다. 



수학공부에도
능동적인 아웃풋 과정이 필요해

“많은 학부모님들이 수학은 수동적인 공부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언어를 배우는 것과 유사합니다. 듣기와 읽기로 주어지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과정(input)은 조금 수월한 반면 말하기와 쓰기의 능동적인 두뇌의 작용(output)은 상당히 어려워하죠. 두 과정은 뇌의 메커니즘이 다른데, 수학을 공부할 때에도 반드시 아웃풋의 과정이 필요합니다”라고 지평 원장은 설명했다. 수학의 대표적 아웃풋 과정은 시험이다. 학생들이 강의를 듣는 인풋 과정에서는 이해되지만 집에서 숙제를 할 때나 시험장에서 문제를 잘 못 푸는 것은 공부 과정 중 아웃풋의 기회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평 원장은 지적했다.


원장직강,
전공자 질의응답 클리닉 상호소통 수업

지평학원의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이며 7~8명의 소수로만 반을 구성한다. 지평 원장은 수업 중, 학생들의 질문 요지를 잘 파악해서 알려주고, 이해한 학생의 설명을 다시 들어보는 상호소통 과정을 꼭 챙긴다. 질의응답은 가장 중요한 아웃풋 과정이므로 클리닉을 절대 대학생 조교에게 맡기지 않고 고3 이과 상위권까지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한 7년 경력 수학전공자 선생님이 담당한다.
“수학은 개념의 이해를 넘어서 터득과 깨달음이 있어야 문제가 풀어집니다. 가장 좋은 배움은 가르침이라고 하죠? 친구나 선생님에게, 안되면 벽을 보고라도 설명하는 과정을 꼭 가져야 합니다”라고 지평 원장은 강조했다. 



내신의 공부법과 수능의 공부법은 달라
내신의 심화문제는 제한된 단원의 내용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개념융합형의 유형보다는 하나의 개념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유형이 많고 이를 위해 개념의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반면, 수능형 심화문제는 많은 단원의 내용을 30문제 내에서 물어야 하는 수능의 특성상 단원통합형의 문제가 주를 이룬다. 그래서 수능형 심화문제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개념의 폭넓은 이해와 개념간의 연계성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지평학원에서는 시험의 서로 다른 출제경향을 정확히 간파하고 이를 정확히 공략해 어려운 수학을 정복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이끈다. 


무리한 선행보다는 심화로 다지며
앞서 나가기

2015년 개정 교과과정으로 현 중3들이 고등학교 준비를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하지만 지평 원장은 수능 개편이 유예됐기 때문에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으므로 꾸준히 하던 수학공부를 하면 된다고 당부한다. 

“무리한 선행, 빠른 선행보다는 제 학년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심화문제를 다룰 수 있는 실력(블랙라벨이나 일품)이 되면 선행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입니다. 자연계열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으나 학생의 수학시험지 체크, 성적표, 테스트 등의 심층 상담으로 공부할 과목을 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라고 말했다.
기말 내신 이후부터는 본격적 겨울방학 커리큘럼으로 과정별 과목이 일제히 개설된다. 

문의 031-27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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