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활어회에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맛의 초밥 전문점이 신중동역에 문을 열어 화제이다. 중동 롯데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오빠초밥’은 점심과 저녁 메뉴는 물론 집에서도 같은 맛의 초밥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먼저 오빠초밥의 특징은 초밥의 맛을 좌우하는 쌀에 있다. 쌀은 밥맛이 좋고 탄력이 높아야 초밥의 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오빠초밥에서는 이곳 이민우 대표의 부모님이 손수 농사지은 전북 김제평야 신동진 명품 쌀을 직접 도정해 사용한다.
여기에 광어와 연어 등의 활어는 물론 싱싱한 제철 수산물들은 인천연안부두에서 직송해 상에 올리고 있다. 갓 도정한 명품 쌀에 활어로 빚은 초밥의 맛은 어떨까.
이 대표는 “말만 들어도 다 알 정도의 서울 유명 전문 초밥 집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하며 다년 간 초밥을 익혔다. 초밥의 생명은 경험에 따른 노하우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밥맛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오빠초밥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이다. 중동은 물론 상동과 원미동, 심곡동, 약대동까지 배달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원가기 전 자녀 간식과 야식은 물론 도시락 대용 단체주문 등 집에서도 젊은 오빠들이 직접 빚은 초밥을 식기 전에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초밥에 튀김, 알탕, 뚝배기우동, 장 새우와 회무침의 대표 세트메뉴와 실속메뉴, 점심메뉴 등을 다양하게 갖췄다.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 초밥집인 오빠초밥은 주부들의 점심모임을 하기에도 아늑한 분위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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