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니들워크숍’]

명품백 부럽지 않은 내가 만든 가죽제품

이세라 리포터 2017-11-14


직접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취미나 전문적으로 가방을 만드는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분당 백현동에 이러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공방이 있다. 바로 ‘니들워크숍’이다.

가까운 일본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관련 전문학교나 교육기관이 많이 있지만 국내에는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이곳 관계자는 “현장에서 장인 분들께 직접 배운 기술을 구체적인 커리큘럼 과정으로 재편성하여 초보자도 쉽게 가죽 제작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디자인, 패턴,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배우고 싶은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는데 초보자도 체계적으로 이론부터 시작하여 패턴에 대한 이해, 각종 장비들을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면 명품에 가까운 제품을 만드는 제작기술을 좀 더 빠르고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이곳에는 1일 체험을 비롯하여 초급, 중급, 고급 단계의 클래스들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오픈하고 있는 상태, 또한 단순한 취미 이상으로 가죽제품 제작 분야에 취업 및 창업을 희망 하거나, 브랜드 런칭을 목표로 하는 경우, 제작 경험은 있으나 좀 더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그리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공방 대부분의 수강생은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수강생 중에는 브랜드 런칭, 현업 핸드백, 구두 디자이너 등 보다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 편이다.

그 외에도 커스텀 주문, 소량생산주문을 받고 있으며, 악어, 타조, 뱀과 같은 특수 피혁을 다루는 많은 노하우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위      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52번길   21-7
문      의 031-709-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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