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송정동(동장 강응서)이 오는 13일부터 신청사(송원동로 10)에서 새롭게 행정복지업무를 시작한다.
구미시는 지난 3년간 주민이 숙원하는 동청사 건립을 위해 현부지 1527㎡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연면적 2921㎡)의 건물을 완공했다.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주차장, 1층 민원실, 2층 동장실과 교양강좌실 및 예비군동대, 3층 체력단련실과 취미교실, 4층 대강당 등으로 구성됐다.
신축 청사는 행정1번지에 걸맞는 품격있는 휴식공간이 갖춰져 있어 방문 민원인에게 더 편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양강좌, 체력단련실 등 복지 문화수요를 반영한 다목적 복합문화청사로 조성돼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응서 동장은 “신청사 이전 및 업무 개시를 시작으로 직원들 모두 새 마음, 새 각오로 각자 업무를 충실히 맡아달라”며 “앞으로 주민편익과 복지를 위해 더욱 활기찬 행정1번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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