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합격 위해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활용하라”

백인숙 리포터 2017-11-08

최근 특목·자사고 일반고 동시선발 등 고교체제 개편 교육 정책이 발표되면서 고입을 앞둔 중등 학생과 학부모들은 특목고·자사고를 지원해야 좋을지, 일반고를 지원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다. 최종 목표인 대입을 위해 어떤 고교를 선택해야 유리할지 고민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에 대해 파인만학원 특목고·자사고 프로그램,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 설계자이자 파인만 학원 대표인 김범 원장은 “22년 동안 지도한 상위권 학생들의 진학 성과를 추적해 보았을 때 특목고와 일반고의 명문대 진학률은 비슷하다. 다만 일반고에서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의 대부분이 중등 과정에서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를 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결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학업 능력은 이미 중등 시기에 완성되며, 특목고·자사고 입시 준비를 하지 않고 명문대에 진학하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다. 



학종, 고등부에서 시작하면 늦다
김 원장에 따르면 중학교 때 특목고·자사고 준비를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공부 근육에 차이가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 중요한 학생부를 관리하는 것도 습관이기 때문에 중등부터 몸에 베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중학생들에게 대입은 너무 멀고, 특목고·자사고와 같은 구체적인 목표 없이 수학 과학 등 단순 학습 목표만으로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파인만학원은 중등 과정부터 학종을 최종 목표로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빌려 학생들이 학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인만학원은 학생들에게 어떤 고교를 지원할 것인지 목표를 명확히 하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김 원장은 “학생들은 누구나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 외고 등 상위권 고교에 진학하고 싶은 열망이 있지만 자신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며 “파인만학원은 학종 입시에 필요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소논문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1~3학년을 거치면서 공부하는 방법과 의지, 자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능력을 길러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7차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이과 선택”이라며 “파인만학원에서는 중등 과정에서 특목고·자사고 결정과 함께 자연스럽게 학생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계열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초·중등 특목·자사고 입시부터 대입 학종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
파인만학원은 주요 7개 상위권 대학의 학종 전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압구정동과 대치동, 서초동, 분당, 수지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학원이다. 과목은 수학과 과학이지만 단순히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5년 전 강남에서 시작한 파인만학원은 1년 안에 초·중·고등부 프로그램을 모두 개원하는 형태로 시스템을 구성, 2017년 민사고 92명, 2008~2017년 서울대 206명 등 높은 입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평촌 지역은 올해 겨울학기 중등부 특목고센터를 시작으로 초등부 영재교육원과 고등부 SKY대입센터가 순차적으로 개원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연계되어 있는 시스템의 장점은 프로그램이 해당 학년에만 근시안적으로 최적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모든 프로그램이 대입을 목표로 연계되어 있어 학생과 학부모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시행착오 없이 대입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만학원은 학부모들이 학종을 정확히 이해하고 파인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학 전 학부모 입시교육 무료 세미나 ‘학종맘 입시교실’을 운영한다. 파인만학원의 학종맘 입시교실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종맘이 해야 할 일, 특목고·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실전입시 등 2일 총 4교시로 운영된다. 분당 파인만 학원 개원 시 분당지역 학부모 600여명이 수료, 호응을 얻었으며 평촌 지역은 겨울학기 개원을 앞두고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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